🤔 1편 보고 이런 생각 드셨나요?
“아니 코헤님; 이건 진짜 다 하는 수준이잖아요ㅠㅠ?”
“저는 좀 더 실질적인 걸 보려고 블로그에 온 건데요?!”
그럴 수 있어요.
근데요… 제가 굳이 이런 아주 기본적인 얘기부터 한 이유는 하나예요.
👉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걸 안 해요.
사람들은 글을 잘 안 읽습니다. 그리고 읽더라도, 실행하지 않아요.
그래서 실행 체크리스트를 드리겠어요..
✅ 1. 채용공고 읽을 때 체크리스트
채용공고 볼 때 “다 못 알아보겠어요ㅠㅠ” 했던 분들, 아래 항목에서 걸러보세요!
-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으려 했다
→ ❗ 모르는 단어만 골라서 검색하고, 핵심 항목만 보면 돼요 - “이 회사는 내가 갈 수 있을까?”만 고민했다
→ ❗ 먼저 어떤 기술 쓰는지, 어떤 조건 원하는지만 메모하세요 - 공고가 많아서 넘겨만 봤다
→ ❗ 하루 3개만 정독해도 충분해요 - 우대사항을 그냥 넘겼다
→ ❗ 내가 해당되면 이력서에 꼭 써야 해요 - 모르는 용어나 기술을 ‘모른다’ 하고 넘겼다
→ ❗ 적어두고 ChatGPT나 구글링으로 찾아보기!
✅ 2. 이력서 쓸 때 체크리스트
“이력서를 쓰긴 썼는데 왜 이렇게 휑하지…?” 싶다면 체크해보세요!
- 경험/교육/활동을 시간순으로 썼다
→ ❗ 최신순으로 써야 눈에 띕니다 - 너무 자세하게 “뭐 했다 → 또 뭐 했다…” 일기처럼 썼다
→ ❗ 이력서는 간결하게: 역할 + 결과 + 키워드 중심 - 이메일 주소가 감성적이다 (예: cutiecat@..., dbflwl99@...)
→ ❗ 실명 기반 Gmail 주소로 깔끔하게 정리 - 학력에 학점 누락 / 고등학교 생략
→ ❗ 신입이라면 고등학교부터, 학점도 꼭 기재 - 프로젝트/활동 설명에 내 역할이 없다
→ ❗ “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”는 필수 - 자격증이나 수상 이력 누락했다가 “나중에 써야지” 했다
→ ❗ 일단 다 쓰세요. 나중에 빼는 게 훨씬 낫습니다
포트폴리오,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?
먼저 다시 한 번 말할게요.
자기가 부족해보일 수밖에 없어요.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예요. (이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)
그래서 그런 감정적인 가타부타는 옆으로 밀어두고,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에 집중해봅시다
이 글은 포트폴리오로 쓸만한 프로젝트가 이미 있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.
아직 쓸만한 프로젝트가 없다면, 👉 “포폴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부터 하는 법” 편을 기대해주세요! (한.. 2025년 10월쯤..?)
🗣 “앗 코헤님 ㅠㅠ 프로젝트는 많은데, 어떤 걸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!”
저도 그랬어요. 진짜로. real
처음 프로젝트 만들었을 땐 todo, 커뮤니티, 블로그까지… 다 섞어놨습니다.
- 기획? 대충 했고요
- 기술 스택? 의미도 모르고 잔뜩 넣었고요
- 왜 만들었는지? 몰라요. 그냥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
솔직히 말하면 "급하게 아무거나 던졌다"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.
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다릅니다.무작정 기능만 잔뜩 넣는다고 좋은 포폴이 되는 게 아니에요.
우선은 채용담당자가 어떤 흐름으로 포트폴리오를 보는지를 알아볼까요?
🎯 이력서 → 포폴 → 깃헙
이게 기본적인 순서입니다.
- 이력서에서 눈에 띄면
- 포트폴리오를 열어보고
- 앞장에서 “오?” 하는 인상을 받으면
- 그제서야 코드까지 봅니다.
정말 궁금해야 그 다음이 깃허브예요 여기서 진짜 중요한 포인트 하나.
사람들은 글을 잘 읽지 않아요. 면접관도 마찬가지입니다.
코드를 보여주고 싶어도 코드를 안 봅니다.
그러니까 우리는 “코드를 보지 않고도 이해할 수 있는 포폴”을 만들어야해요
❌넣지 말았으면 하는 포폴
- 그냥 블로그 클론
- 그냥 쇼핑몰 클론
- 그냥 게시판
왜 안 될까요?
너무 흔해요. 모두가 하기도 하고 배우기 쉽고, 강의나 부트캠프에서도 자주 시키거든요.
그래서 면접관은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어요
“이걸 하면서 어떤 이슈를 해결했나요?”
“뭘 고민했고,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?”
-> 이 말은 무슨 소리냐면 타인이 만든 포트폴리오를 복붙하지 말라는거에요!
💡 차별화 포인트를 꼭 넣으세요
게시판이어도 괜찮아요. 쇼핑몰이어도 괜찮아요. 하지만 그냥 만든 건 안 돼요!!
예를 들어 이런 차별점이 있으면 좋습니다
- 기존 기술이 아닌 새로운 기술 스택을 적용했다
- 특정 기능을 단순 구현이 아니라 깊이 있게 다뤘다
- 성능 개선에 도전했다 (예: 검색 최적화, 페이징 개선 등)
- 팀 협업의 구조, 브랜치 전략, 회의 흐름 등을 명확히 정리했다 <- 전 이거 어필을 많이 했어요!
- 기획/설계/개발 전 과정을 시각화 자료로 담았다
📌 핵심은 "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뭘 고민했고, 어떤 걸 배웠냐"입니다.
사람들이 많이 하는 주제라도, “이걸 어떻게 다뤘는지”가 전부 달라요.
그걸 보여줘야 진짜 나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.
그럼 코헤님은 어떻게 했길래요? - 코헤 포폴 공개편
좋은 질문입니다 😌
사실 저도 그렇게 엄청나게 잘 만들었다곤 못 해요. 다만 제가 당시에 가진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, 어떤 방향으로 어필할지 전략을 세웠다고 생각해요
🙋♀️ 저는 어떻게 했냐면요
저는 코드보다는 소프트스킬을 어필했어요. (왜냐면… 코드에 자신 없었거든요…ㅎㅎ)
그래서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작성했어요:
- 협업할 때 어떤 방식으로 일했는지
- 업무 분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
- 어떤 식으로 회의하고 결정을 내렸는지
- ERD나 시스템 흐름도는 어떻게 정리했는지
- Git은 어떤 전략으로 썼는지 (브랜치/커밋 컨벤션 등)
- 내가 직접 맡았던 기능/모듈은 무엇이었는지
예를 들어, DTO Mapping을 직접 맡았던 부분에선 “어떤 기준으로 필드를 정했고, 어떻게 Controller와 연결했는지” 고민했던 내용을 직접 녹여서 설명했어요.
이렇게 말로만 하면 감 안 오죠? 그래서 실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!
🖼 이것이 저의 포트폴리오 첫 페이지입니다 🖼
(*🖼 이 이모티콘은 gpt가 줬는데 뭔가 힙하네요)
- 🧠 약간의 개발자스러움은 남기되,
- 🙋♀️ 저는 신입입니다! 사회 첫걸음이에요!
- 그래서 안녕, world! 라는 카피를 써서 약간의 위트와 따뜻함을 담았어요
- 💌사이드엔 Contact 항목을 넣어
- 이메일, 블로그 등을 자연스럽게 정리했고
🛠 지원하는 포지션을 명확히 보여주도록 "지원 분야"도 적어놨어요
✍️ 이 페이지의 의도는?
“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, 어떤 포지션을 지원하는지, 연락처는 어디 있는지를 단 10초 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자!”
첫인상에서 신뢰와 관심을 끌 수 있어야 그 다음 장을 넘기니까요.
📄 이게 제 포트폴리오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
두 번째 페이지는 이력서처럼 구성한 About Me 섹션이에요.
사실상 기업에서 가장 먼저 보는 내용이기도 하고, 신입 개발자에게는 "내가 어떤 사람인지"를 짧게 보여줄 기회라서 꽤 공들였어요.
구성 설명~
- 왼쪽에는 PROFILE + CONTACT
- 제 얼굴 그림은 살짝 무해한 존재감을 주고 싶어서 넣었어요ㅎㅎ
사실 그냥 제가 그림이 취미라 넣었어여 - 연락처, 깃허브, 블로그, 이메일은 바로 복사해서 쓸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하게
저는 링크를 달아서 클릭하면 그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해뒀어요 - 깃허브와 티스토리는 이 포폴의 출처이자 연장선이라 꼭 넣었습니다!
- 제 얼굴 그림은 살짝 무해한 존재감을 주고 싶어서 넣었어요ㅎㅎ
- 오른쪽 위는 EDUCATION + ACTIVITIES
- 교육은 대학/고등학교로 깔끔하게
- 활동은 “단순 나열”처럼 보이지만, 면접에서 하나씩 질문 받을 포인트들이에요!
예: 동아리, 스터디, 긴 알바경험 등.... 각기 다른 맥락으로 어필 가능
+) 시간순으로 배치가 필요해요..
- 오른쪽 아래는 SKILLS
- 개발 분야를 LANGUAGE / WEB / MOBILE / INFRA / TOOLS 로 나눠서 정리했어요
- 여기서 중요한 건 기술 스택이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
👉 카테고리별로 한눈에 들어오느냐예요!- 참고로 이렇게 스택으로 넣어놓은 모든 것들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니 ㅠㅁㅜ 취사선택을 잘 해주셔야해용...
왜 이 구성을 선택했냐면요
- 첫 페이지는 감성 + 분위기 + "어떤 사람인가?"
- 두 번째 페이지는 실질 정보 + 정리된 스펙
- 이 두 장에서 면접관이 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!
이후 페이지에는 프로젝트 상세 내용, 설계 흐름, 기능 소개, 회고 등을 넣었고요.
📄 세 번째 장은 SUMMARY입니다
프로젝트 상세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, 전체 프로젝트들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SUMMARY 페이지를 만들었어요.
사실 기업 입장에서 모든 프로젝트를 다 자세히 읽지는 않아요. 그래서 이 페이지는
"제가 어떤 프로젝트를 언제, 어떤 키워드로 했습니다!"
를 한눈에 보여주는 개요 역할을 해요.
저는 SUMMARY에서 이렇게 구성했어요
- 각 프로젝트마다
- 개발 기간
- 서비스 내용
- 주요 기능
- 사용 기술 스택
을 간단하게 정리했어요.
👇
왼쪽은 Do-Tori 프로젝트, 오른쪽은 제가 이번에 소개할 2NY 프로젝트입니다.
그리고 이 글에서는 이 중 2NY 프로젝트 하나만 소개해볼거에요! 그냥 쇼핑몰이지만, 저는 여기서 차별 포인트를 어떻게 줬는지에 집중했어요.
👗 2NY – 여성 의류 쇼핑몰 웹사이트
자,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포트폴리오에 넣은 2NY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볼게요!
2NY는 To New You의 약자로, “당신을 새로운 나로 바꿔줄 쇼핑 경험”이라는 컨셉으로 기획한 여성 의류 쇼핑몰 웹사이트입니다.
🧠 프로젝트 기본 정보
- 진행 기간: 2024.06 ~ 2024.07 (약 1개월)
- 참여 인원: 4명
- 기여도: 80%
- 팀명: TEAM ToriArtis
- 내 역할: 백엔드 전반 + 챗봇 구현 + 회원 권한 분기 + ERD 설계 일부
- 사용 기술:
- Frontend: React, Javascript, HTML, CSS
- Backend: Java, Spring Boot
- Infra: MySQL, IntelliJ
- 협업: Git, GitHub, Jira, Notion
🧾 프로젝트 목표
단순한 CRUD 기반의 쇼핑몰이 아니라, 실제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필요한 흐름을 모두 포함해보는 걸 목표로 했어요.
특히,
- 인증 / 권한 처리 (JWT)
- 챗봇 기능 (ChatGPT API)
- 결제 흐름 (카카오페이, 무통장 입금)
을 중심으로 “기획 → 설계 → 개발 → 테스트” 전 과정을 경험해보고자 했습니다.
✨ 구현 기능 요약
🔐 AUTH (인증/권한)
- 회원가입 / 로그인 / 정보 수정 / 탈퇴
- 아이디, 비밀번호 찾기
- Role-based 접근 제한 (관리자 vs 일반 사용자 분리)
🛍 Item & Review
- 상품 메인페이지 (정렬, 필터링)
- 상품 상세 페이지
- 리뷰 작성 기능
- ChatGPT 연동 챗봇
→ “이런 스타일 추천해줘” 등 자연어 입력 대응 가능!
🧾 Cart & Order
- 장바구니 담기
- 상품 주문 기능
- 결제 방식: 무통장 입금 / 카카오페이 연동 (더미 처리)
🙋♀️ 내가 맡았던 부분
영역 설명
🧱 백엔드 전반 | 회원 관리, JWT 처리, 상품/주문 API 설계 및 구현 |
---|---|
🤖 챗봇 | ChatGPT API 연동 → 프론트와 연동되도록 메시지 포맷 정의 |
⚙️ 권한 설정 | Role에 따라 접근 가능 메뉴/기능 구분 (관리자 페이지 포함) |
📄 ERD 일부 | 주문, 리뷰, 사용자 테이블 간 관계 정의 |
📝 회고: 이 프로젝트를 하며
- 처음으로 JWT를 적용한 보안 인증 로직을 짜보며 Spring Security를 익힐 수 있었어요
- 챗봇 기능은 프론트와의 협업이 꽤 중요했는데,
API 설계 때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응답 구조를 고민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- 기술뿐 아니라 Git 전략, Jira 태스크 관리, Notion 문서화까지 실제 협업 흐름을 연습한 프로젝트였습니다
📌 링크 모음
💬 포트폴리오에선 이렇게 넣었습니다
사실 제가 지금 블로그에서 이렇게 길게 설명하고 있지만,
포트폴리오 PPT 안에서는 이렇게 정리했어요!👇
📁 1. 전체 기능 요약 페이지
기능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눴어요:
- AUTH
회원가입/로그인, 정보 수정, 탈퇴 등 기본적인 인증 흐름
Role 기반 권한 분기도 포함했습니다! - Item & Review
상품 정렬·필터링, 상세페이지, 리뷰 작성
+ 챗봇(ChatGPT API) 연동 기능 - Cart & Order
장바구니 담기, 주문 기능, 결제 방식 (무통장/카카오페이)
👩💻 2. 내가 맡은 파트 – User
이건 제가 맡았던 회원 정보 수정 및 탈퇴 기능 관련 화면입니다.
기능별로 어떤 흐름으로 유효성 검사를 했고,
탈퇴 시 어떤 식으로 명시적 안내를 넣었는지도 함께 캡처해서 보여줬어요.
🏗 3. 프로젝트 구조 (아키텍처)
구조도는 백엔드/프론트엔드 나눠서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:
- Backend:
Spring Boot + MySQL 기반,
MVC 패턴 + TDD 적용 + OAuth 로그인 흐름 포함 - Frontend:
React로 MVVM 구조 일부 반영
ViewModel-View 구조에 맞춰 API 연동
4. 프로젝트의 기능 구조와 협업 방식은 이렇게 정리했어요
기능이나 코드 말고도, 프로젝트를 어떤 흐름으로 진행했는지, 어떻게 협업했고 어떤 도구를 썼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예요.
📅 진행 일정 & 요구사항 명세
- 진행 일정은 Notion 간트 차트 형태로 정리했고,
- 요구사항 명세서는 업무 단위로 쪼개어 JIRA처럼 정리했어요.
- 실제 프로젝트처럼 역할과 상태(진행중/완료)를 붙여서 관리했습니다.
👀 신입이라면 이 정도만 해도 “오... 프로젝트를 일정 단위로 나눠서 해봤구나” 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요!
🧱 ERD는 선택사항이지만, 전 넣었습니다
- 사실 ERD는 간단한 프로젝트에선 필수는 아니에요.
- 하지만 저는 이 프로젝트가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복잡한 편이라
👉 ERD를 만들고, 정규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- 대부분의 테이블은 제2 정규화 수준까지 맞췄고,
주문/상품/리뷰/회원 간 관계를 다이어그램으로 시각화했어요.
📌 이건 꼭 넣으라는 건 아니고, “내가 테이블 구조를 직접 설계해봤다”고 말하고 싶을 때 넣는 거 추천합니다.
참고로 저는 한 회사 면접에서 ERD 진짜 개판으로 짰다고 20분간 혼나고 개발자 재능없다고 그만두라는 곳도 있었답니다
🤝 협업 도구 & 설계 흐름
- Jira는 업무 분배와 일정 관리에
- Notion은 회의록, 자료 정리에
- Figma는 와이어프레임 제작에 활용했습니다.
특히 와이어프레임은
"이 서비스를 처음 기획했을 때 어떤 구조를 고민했는가?" 를 설명하는 데 유용해요.
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아도 괜찮아요!
레이아웃, 흐름, 버튼 배치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강점이 됩니다.
왜 이렇게 정리했냐면요…
- 발표용이기도 하고,
- 실제로 기업에서는 구조/흐름/담당 파트 위주로 묻기 때문에
- 설명할 때 쓰기 편하게 요약 포맷으로 구성했어요
블로그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, 포폴 자체에서는 짧고 명확하게 요약한 게 포인트였어요!
✍️ 정리하자면…
- 내가 기능만 구현한 게 아니라,
- 팀 안에서 어떻게 협업했고,
-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조화했는지까지 보여주는 게 핵심이에요.
기능만 있는 포폴은 많지만, 이런 흐름까지 보여주는 포폴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그냥 이거 하나만으로도 차별화가 됩니다.
✍️ 마무리하며…
내가 만든 걸, 내가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.
솔직히 코드 복붙했을 수도 있어요. 완벽하게 이해 못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어요. 괜찮아요. 그럴 수 있어요.
근데 그걸
“왜 이렇게 했는지”
“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”
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,
그건 진짜 실력입니다.
기억에 남는 포트폴리오는 많지 않아요. 근데 딱 한 가지 차별화된 포인트만 있어도 충분히 눈에 띌 수 있습니다.
화려하지 않아도 돼요. 다 못해도 괜찮아요. 대신 꼭 보여줘야 할 건 이거예요
- 내가 어떤 고민을 했고
- 그걸 어떻게 풀었고
- 어떤 식으로 사람들과 일했고
- 그 안에서 내가 했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
그걸 담아낸 포트폴리오는, 기능 구현보다 훨씬 더 본인 기억에 오래 기억에 남아서 추후에 면접에서 말하기도 수월할거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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